사진 제공 = 미니스톱

밥과 재료가 따로 포장돼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는 초밥 출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미니스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밥 도시락 '한끼초밥'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니스톱이 선보이는 '한끼초밥'은 한 끼 식사를 위해 10개의 초밥으로 구성된 한끼초밥(10p)과 가볍게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한끼초밥(6p) 2종으로 구성됐다.

'한끼초밥' 2종은 밥과 재료, 와사비, 간장 등이 낱개로 포장돼 고객이 직접 본인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다.

기호에 따라 와사비나 밥양을 조절할 수 있고 데우기 정도에 따라 밥 온도도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6p로 구성된 한끼초밥은 초새우, 계란, 연어가 초밥 재료로 제공된다. 10p짜리 한끼초밥은 초새우, 계란, 문어, 게살, 한치를 초밥 재료로 사용할 수 있고 2종 모두 초밥용 밥과 간장, 와사비가 개별포장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한끼초밥 6p와 10p가 각각 4,700원, 5,800원이다.

미니스톱 미반·샌드위치팀 김한솔 MD는 "계란, 게살, 새우 등 대중적인 재료들을 사용해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초밥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유통기한을 기존 도시락보다 단축한 만큼 신선한 초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