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GS25, 온·오프라인 도시락 매출 분석한 트렌트에 맞춰 도시락 메뉴 출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GS리테일은 GS25의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에서 선호도가 다르다고 17일 밝혔다.
GS25가 2019년 1월~3월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점포에서 직접 소비자가 보고 구매하는 도시락 메뉴 매출 1위는 유명 맛집 왕돈까스 콘셉트로 출시된 황금왕돈까스로 확인됐다.
최근 전 국민의 맛집 방문 열풍과 함께 맛집 메뉴를 재현한 GS25의 황금왕돈까스 도시락은 출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GS25의 모바일 주문 도시락 매출 1위 상품은 정성가득비빔밥이다. 점포 현장 판매 순위는 5위이나 주문도시락에선 독보적인 1위 판매량을 보인다.
주문도시락은 고객이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도시락을 주문하고 직접 지정한 GS25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GS25는 채널별 도시락 매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맛집 시리즈 서울식불고기 도시락과 제철 채소를 사용한 봄나물가득&불고기비빔밥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맛집 메뉴 재현한 황금왕돈까스 인기에 지역 맛집 시리즈 서울식불고기 도시락 출시
GS25는 황금왕돈까스 도시락 인기에 힘입어 지역 특색을 살린 한식 메뉴 서울식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했다.
GS25는 서울식불고기 도시락은 서울식 조리방법에 따라, 풍성한 양의 소불고기에 다양한 채소와 서울식 비법 양념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특히 서울식불고기는 뚝배기 불고기 형태로, 동봉된 GS25 전용 육수를 뚝배기에 부어 자작한 국물까지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메인 요리인 불고기와 함께 볶음김치, 햄감자볶음, 계란말이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500원이다. 추후 언양식, 광양식 불고기 도시락도 출시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제철 나물, 채소 즐기고픈 고객 니즈 반영해 봄나물가득&불고기비빔밥 도시락 출시
GS25는 제철 채소와 나물로 구성된 봄나물가득&불고기비빔밥 도시락을 출시해 채소 비빔밥 라인업을 강화했다.
봄나물가득&불고기비빔밥은 봄 제철 나물인 세발나물과 알배기배추에 표고버섯, 당근채, 무나물을 더해 제철 나물의 건강함과 상큼한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큼직한 언양식 불고기가 반찬으로 함께 구성돼 채소와 단백질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을 완성했다. 고추장과 참기름은 별도 포장으로 동봉돼 있다. 가격은 3700원이다.
봄나물가득&불고기비빔밥은 제철 채소를 사용하기 위해 시즌상품으로 운영되며 추후 여름, 가을 시즌에 맞춰 계절별 제철 나물과 채소를 사용해 변경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서울식불고기, 봄나물가득&불고기비빔밥은 출시기념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각각 도시락 구매 시 오뚜기진라면소컵(매운맛, 순한맛 택1) 또는 팔도김치도시락면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