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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하네요"···자기 목소리만 삭제한 우승곡 나돌자 '고등래퍼' 이영지가 한 말

이영지가 우승 곡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삭제한 한 유튜버의 게시물에 폭발하고 말았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3'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영지가 우승 곡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삭제한 한 유튜버의 게시물에 폭발하고 말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net '고등래퍼 3' 최종 우승자 이영지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일부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유튜버가 곡 'GO HIGH'에서 이영지 목소리를 삭제하고, 피처링한 래퍼 우원재와 창모 랩만 담긴 음원 영상을 게재한 내용이 담겼다.


해당 캡처 사진과 함께 이영지는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숨 막힌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3'


이영지는 해당 유튜버가 문제가 된 음원 영상을 삭제했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진짜 억장이 무너졌어요"라며 "제 우승 또는 제 우승 곡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고 아니꼬우셔서 올리셨다면 백 번 이해할게요. 제가 다 죄송하네요"라는 취지의 답신을 보냈다.


하지만 마음이 불편했던 탓일까. 이영지는 다음 날 해당 유튜버에게 자신이 무례했다는 요지의 사과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 최종 우승자는 이영지였다.


강민수, 이진우, 양승호, 권영훈, 최진호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거머쥔 우승인 만큼 잡음도 뒤따랐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일부 시청자들은 이영지가 무대에 서자마자 투표수가 급증한 것을 토대로 '인기투표'가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다.


난생처음 악플 등 자신을 향한 타인의 과격한 목소리를 전해 들은 이영지는 그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듯하다.


누리꾼들은 "힘내라", "주변 얘기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앨범 기대한다" 등 이영지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