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만원' 짜리 옴브레 붙임머리하고 이미지 180도 변신한 유튜버 나름

YouTube '[Nareum_TV] 나름TV'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튜버 나름이 봄에 어울리는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나름TV'에는 '압구정 121만원 붙임머리 옴브레 염색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나름이 압구정의 한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미용실을 방문한 나름은 위에는 갈색 계열로, 아래는 머리를 붙인 후 조금 화려한 색으로 염색하기로 했다.

YouTube '[Nareum_TV] 나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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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디자이너는 먼저 일반적인 탈색과는 다른 '블랙 빼기'로 탈색을 시작했다. 탈색은 세 번에 걸쳐서 진행됐다.

탈색을 마친 후 한 땀 한 땀 본격적인 붙임머리 시술에 돌입했다.

붙임머리 시술은 2시간 동안 계속됐다. 조용히 길어지는 머리를 지켜보던 나름은 지루했는지 어느새 꿀잠에 빠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오랜 시술 끝에 나름은 긴 머리에 아랫부분만 염색한 보랏빛 '옴브레 헤어'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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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나름은 귀여웠던 단발머리와 똑 부러져 보였던 검정 생머리와는 또다른 '요정미'를 뽐냈다.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보랏빛 옴브레 염색에 나름의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이 더욱 빛났다.

헤어 스타일의 변화로 한층 세련되진 나름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나름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비싸긴 하지만 너무 잘 어울린다", "섬네일 보고 너무 예뻐서 헐레벌떡 들어와 넋 놓고 봤다", "너무 예뻐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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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름은 영상 마지막에 몇 가지 붙임머리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붙임머리를 했을 때 짧은 머리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귀 뒤로 쏙 넘겨주면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붙임머리를 중간까지만 붙이고 위에 한 줄만 넣으면 얼굴이 커 보이지 않는다"는 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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