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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K 팝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빌보드 200' 차트 성적은 당초 다음 주 초 업데이트 예정이었으나,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량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선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매된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세 번째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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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FAKE LOVE'와 'IDOL', 두 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각각 10위와 1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컴백과 동시에 '빌보드 200'의 1위에 안착한 대기록에 '빌보드 핫 100'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참석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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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상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벌인다.

오는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팝스타 할시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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