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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2019년 최초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인트로, 타이틀곡부터 마지막 수록곡까지 10위권 내에 랭크되며 '줄 세우기'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이차트

앞서 개편한 네이버 뮤직은 1위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이른바 '퍼펙트 올킬'이 어려워진 바 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과 동시에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자신들의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증명해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67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그룹'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를 마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미국 프로모션을 마친 후 귀국해 오는 17일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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