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ibighit'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미국 가수 할시(Halsey)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와 관련해 깜찍한 후기를 남겼다.
지난 12일 할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팬의 메시지에 답변했다.
앞서 할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피처링을 맡아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했다.
Twitter 'halsey'
이날 할시가 트위터로 언급한 건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라디오 내용이 담긴 글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의 인터넷 라디오 SiriusXM에 출연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라디오에서 지민은 "할시에게 'Look at me'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할시는 지민을 절대 쳐다보지 않았다고.
할시에 따르면 지민을 쳐다보지 않은 이유는 그저 무척 떨렸기 때문이었다.
YouTube 'ibighit'
할시는 "I WAS NERVOUS!"라며 자신이 무척 긴장하고 있었음을 알렸다.
실제로 뮤직비디오에는 다정한 눈길로 할시를 바라보는 지민의 모습과, 끝까지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할시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할시의 귀여운 반응에 누리꾼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SNL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