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오늘(11일) 아무렇지도 않은 척 공연해야 하는 '버닝썬 사태' 최대 피해자(?) 3명

인사이트왼쪽부터 태양, 대성, 윤두준 / Twitter 'YB_518', YouTube 'ojik',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수 태양, 대성, 윤두준이 호국음악회에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오늘(11일) 육군은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육군본부와 충남도청, 천안 시청, 독립기념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육군본부 군악의장대대와 천안시립합창단, 뮤지컬 배우, 성악가, 가수 등 250여 명이 출연한다.


고경표, 홍진영, 'SF9', '러블리즈'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호국음악회를 빛낼 예정인 가운데, 출연 목록에 포함된 일부 연예인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육군


그 주인공은 바로 빅뱅의 태양, 대성과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다.


세 사람이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이들이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버닝썬 사태' 및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이 속한 그룹의 멤버이기 때문이다.


태양과 대성은 승리가 속했던 빅뱅의 멤버이고, 윤두준은 정준영이 불법 유포한 동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진 용준형이 활동했던 하이라이트의 리더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


소속 그룹 멤버가 연루된 충격적인 사건은 성실히 군 복무 중인 이들에게 때아닌 복병으로 다가왔고, 팬들은 세 사람의 근황을 걱정함과 동시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오늘(11일) 아픔을 딛고 한자리에 모일 태양, 대성, 윤두준이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두준은 이번 음악회에서 박정희 아나운서, 배우 고경표와 함께 공동 MC를 맡을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ent_aroundus'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