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과시했다.
지난 9일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11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10화에서 강성모(김권 분)는 윤재인(신예은 분)에게 영성아파트 사건의 범인 따로 있다는 말을, 이안에게는(박진영 분) CCTV를 체크한 지도와 함께 윤재인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뒤이어 윤재인이 위험에 빠졌음을 직감한 이안은 치안센터 앞에 떨어진 휴대폰을 사이코메트리해 자신들 주위를 맴돌던 의문의 남자를 읽어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어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 채 욕조에 묶여 납치당한 신예은과 그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남자 모습이 그려진 섬뜩한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공개된 11화 예고편에서는 "재인이는 분명 자기 흔적을 저한테 남겼을 거라고요"라는 말을 하며 윤재인을 찾으러 다니는 이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당해 밧줄과 족쇄로 묶여있는 윤재인은 눈물을 흘리며 발버둥 쳤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공포와 분노에 가득 찬 윤재인을 연기한 신예은의 사실감 넘치는 연기력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한의 상황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표현한 그의 눈빛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이안이 의문의 남자로부터 위험에 빠진 윤재인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예은 주연의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매주 월, 화 오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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