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수천만원' 통크게 기부한 강호동X이영자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강호동과 이영자가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방송인 강호동과 이영자의 선행 소식을 알렸다.


협회 측에 따르면, 강호동과 이영자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했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호동은 5천만원, 이영자는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전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했던 강호동 의미있는 선행에 많은 누리꾼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호동은 강원도 평창 지역 토지를 매각한 전액으로 '강호동 기금'을 만든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이 치료비를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줄곧 어려운 사람을 도와왔던 이영자 역시 강원도 산불 피해 소식에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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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이영자가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을 낼 만한 곳이 어디냐'라고 넌지시 물은 적은 있었지만 기부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한 적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이재민들은 집을 잃고 축구장 면적의 약 350배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말았다.


이영자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