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향년 70세 별세

인사이트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8일 한진그룹은 미국 현지에서 머물고 있는 조양호(70) 회장이 폐 질환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한진그룹 측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이 숙환으로 미국에서 치료 중이었으며, 폐 질환 질병이 있었고 완전히 회복됐으나 다시 안 좋아진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1949년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난 조양호 회장은 1989년 한진정보통신 사장,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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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에는 조중훈 회장 별세 이후 한진그룹 회장까지 올랐지만 3월 27일 주주총회에서 연임안이 부결되며 경영권을 놓게 됐다.


조양호 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지만 대중들에게는 과실이 많은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생전에 부친인 조중훈 회장의 외국 보유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일감 몰아주기', '통행세 가로채기' 등의 의혹도 받고 있었다.


한편 한진그룹 측은 조양호 회장의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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