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반려묘' 솜이 떠나보내고 상심한 윤균상이 한 작가에게 받은 '하나뿐인' 선물

인사이트Instagram 'yunkyunsang'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집사' 윤균상이 자신의 반려묘가 그려진 그림을 선물 받았다.


지난 6일 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귱상이네 가족들' 너무나 예쁘고 따뜻하게 아가들 그림을 그려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일러스트 작가가 그린 윤균상의 반려묘 4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솜이의 머리 위에 그려진 빛나는 별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의 반려묘 쿵이, 몽이, 또미는 가운데에 위치한 솜이를 나란히 쳐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윤균상은 반려묘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솜이가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서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다. 좀 나아지는 듯했지만 사진을 찍으니 폐수가 차는 게 보였고, 복막염인 듯해 확진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던 중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버렸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kyunsang'


윤균상은 "너무 서둘러 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됐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려동물을 호기심과 이기적인 욕심으로 분양받지 마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균상은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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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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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저희 애기들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27일 6시경. 저희집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넛어요..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듯했으나 사진을 찍었는데 폐수가 차는게 보이고 복막염인듯해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 도중에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버렸습니다. 너무 서둘러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은 보지못하고. 눈물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글로쓰다보니 부족한부분이 많지만 뭐 하나 늦은 대처나 실수는 없었고 최선을 다해준 병원에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저 솜이가 너무 힘들어서 얼른 쉬고싶었나봐요 우리 막둥이가. . . . 아무도 이별을생각하고 만남을 시작하지는 않죠. 글을쓰면서도 눈물이나고 머리가깨지고 가슴이 불타는 기분이에요. . 반려동물. 호기심과 이기적인 욕심으로 분양 받지마시길 제발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우리 솜이 좋은곳에서 나보다 좋은 사람들과 친구들과 행복하게 즐겁게 건강하게 지낼수있길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아빠가 되어주지못해서 미안해 딸.

리시안셔스 꽃밭주인.(@yunkyunsang)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