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분노 폭발'한 눈빛 연기 작렬하는 '자백' 이준호의 연기력 수준

인사이트tvN '자백'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자백' 이준호가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이 부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사건의 관련자인 한종구(류경수 분)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거 재판 현장 사진을 보고 사형수인 아버지 최필수(최광일 분)의 사건과 한종구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 최도현은 구치소를 다시 찾아왔다.


한종구는 이를 빌미로 또다시 자신의 변호를 맡아달라며 비밀스러운 거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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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자백'


최도현은 한종구에게 "왜 당신이 아버지가 사형선고를 받은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 재판장에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종구는 "당신 아버지가 쏴 죽인 기무사 차승후 중령의 운전병이었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입을 여는 대가로 최도현에게 변호를 요구했고 결국 최도현은 부친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한종구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팽팽한 심리전이 오가며 시청자의 눈을 한시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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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자백'


특히 내면에 의심과 분노가 가득한 최도현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이준호의 연기가 돋보였다.


깊은 눈빛을 겸비한 그의 담담하면서도 진중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자백'에서 최도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돌 출신이라 연기를 잘 하지 못할 것이란 대중의 선입견을 완벽히 깼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코믹과 멜로, 장르극 등 매번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tvN '자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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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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