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보이스3' 티저가 공개됐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3'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보이스' 시즌 3가 베일을 벗었다.


5일 OCN '보이스 3'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강권주(이하나 분), 도강우(이진욱 분) 캐릭터 소개 영상 두 편이다. 


첫 번째 티저 영상에는 어두운 방 안에서 울리는 수화기 소리에 혼란스러워하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시즌 2에서 폭발사고를 당하게 된 강권주. 사고의 후유증 때문인지 강권주는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상대방의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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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보이스 3'


수십 개의 전화기에서 울리는 벨소리에 괴로워하던 것도 잠시,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살려주세요"라는 피해자의 목소리에 강권주는 결연한 눈빛을 보인다.


이어 "제가 들을 수 있는 한 반드시 구할 겁니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하며 카리스마 넘치던 이전의 강권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는 끔찍했던 어린 시절 과거를 기억해내고 분노와 혼란스러움에 휩싸인 도강우(이진욱 분)의 모습이 나온다.


그는 수많은 모니터, 그 속에서 피가 묻은 채 섬뜩하게 웃고 있는 도강우 본인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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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보이스 3'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분노하는 도강우. 그가 기억해낸 자신의 끔찍한 과거는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내 손으로 잡을 거야. 괴물이 되어서라도"라는 도강우의 간절한 목소리와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짧지만 임팩트 강한 해당 티저 영상에 예비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역대급 스릴러 드라마 OCN '보이스 3'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Naver TV '보이스3'


Naver TV '보이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