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손 꼭 잡고 '먹방 데이트' 즐기자"···내일(5일), 드디어 밤도깨비 야시장 열린다

서울시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본격적으로 벚꽃 팝콘이 팡팡 터지면서 야외 데이트를 계획하는 커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봄, 커플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데이트 스팟이 있다.

바로 내일(5일) 서울시 곳곳에서 개장하는 '밤도깨비 야시장'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봄,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서울 시민들의 야외 데이트를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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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밤도깨비 야시장을 손꼽아 기다렸던 이유는 단연 '먹방' 때문이다.

밤도깨비 야시장에는 청년 쉐프들의 손맛으로 유명한 스테이크, 꼬치, 수제버거 등 이국적인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여기에 벚꽃 절정 시기가 7일~14일로 예상되면서 이번 주말에 방문할 경우, 로맨틱한 벚꽃비 아래서 먹방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열리는 '월드나이트마켓'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펼쳐지는 '낭만달빛마켓'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후 5시~11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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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춘런웨이마켓'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11시까지 진행된다.

청계광장 '시즌마켓'은 금·토·일요일 오후 6시~11시까지, 청계천 '타임투어마켓'은 토요일 오후 5시~10시 30분, 일요일 오후 4시~9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중 3주간 열리는 문화비축기지 '시즌마켓'은 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만 운영된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타고 사랑하는 연인, 썸남썸녀와 '먹방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밤도깨비 야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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