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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포인트 오르며 한달만에 2200선 탈환

3일 코스피가 26포인트 이상 크게 오르며 22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이상 크게 오르며 750선 턱밑에서 마무리했다.

인사이트뉴스 1


3일 코스피, 26.09p 상승한 2,203.27 마감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3일 코스피가 1%대 이상 크게 오르며 한달여 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전장보다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6.09포인트(1.20%) 오른 2,203.27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만에 26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지난 2월 27일(2,234.7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54억 원, 1,940억 원씩을 순매수했으며 개인 홀로 4,62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업종별로 운송장비(2.91%), 증권(2.36%), 전기·전자(2.19%), 철강·금속(2.07%), 제조(1.79%) 등이 상승하고 통신(-3.19%), 보험(-0.64%), 종이·목재(-0.4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LG생활건강(-0.64%)을 제외하고  SK하이닉스(4.58%), 현대차(4.20%), 삼성물산(3.21%), POSCO(2.25%), 삼성전자(1.86%), 셀트리온(1.84%), LG화학(1.21%) 등 대부분 올랐다.


코스닥도 1%이상 오르며 750선 턱밑 마감


코스닥지수도 9.73포인트(1.32%) 오르며 749.30에서 마감했다.


인사이트뉴스 1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 원, 667억 원어씩을 순매수하고 개인 홀로 999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메디톡스(-0.02%)를 제외하면 에이치엘비(9.74%), 펄어비스(5.10%), 스튜디오드래곤(2.66%), 신라젠(2.33%), CJ ENM(1.85%), 포스코케미칼(1.85%) 등이 대체로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134.3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