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한혜진 "남친 '원나잇' 알아도 눈감아주는 커플 많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한혜진이 남자친구의 바람을 이해해주려는 여자친구의 반응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일 KBS Joy '연애의 참견 2'에서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잤다는 것을 알게 된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의 절친과 잤다는 사실을 들킨 남자친구는 이별 통보를 했지만, 그녀는 실수를 눈감아주겠다며 그를 붙잡았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MC 서장훈은 다른 출연진들에게 "이해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이에 한혜진은 "근데 저런 커플 너무 많다"라고 답했다.


현실에서도 남자친구의 바람을 눈감아주는 여자친구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한혜진은 "아무리 남자 쪽이 명백한 실수와 잘못을 했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한 번에 정이 뚝 떨어지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숙은 "(사연 속) 남자친구가 똑똑한 것 같다. 여자친구가 저럴 수밖에 없다고 만들었다. 먼저 사과하고 이별 통보를 해서 여자친구에게 모든 고민과 짐이 넘어온 것이다"라고 거들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김숙의 말에 한혜진은 "남자가 그 얘기를 했을 때 진심이고 도의적으로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본의던 본의가 아니던 진흙탕에서 발을 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자신만 눈 감으면 남자친구의 하룻밤 실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자친구의 생각에 일침을 가했다.


한혜진은 "너무 좋으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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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2'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