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입짧은 햇님 "먹방 시작후 17kg 쪄···하루 4시간씩 운동한다"

인사이트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려 6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이 폭식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속 코너 '깜짝 초대석'에는 1인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과 밴쯔가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앞서 1~2부에 출연한 그룹 아이즈원(IZ*ONE)도 입짧은 햇님의 팬이라더라"라며 입짧은 햇님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입짧은 햇님은 "아이돌 분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날 보고 대리만족한다고 하더라. TV에서 봤던 사람들이 날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신기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입짧은 햇님은 방송 시작 전 사진 관련 일을 했다고 과거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YouTube '입짧은햇님'


그는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을 15년간 해왔다"며 "지난 2015년 사진관이 문을 닫게 되며 쉬는 김에 먹방을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 원래도 잘 먹었다. 주변에서 먹방 권유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여성의 몸으로 성인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이 먹는 대식가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입짧은 햇님은 "먹방 하고 17kg 증량했다"며 "예전에는 배구 선수였으면, 지금은 유도 선수가 됐다. 운동을 4시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밴쯔는 10시간 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밴쯔는 관리의 신"이라며 옆에 있는 밴쯔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밴쯔는 입짧은 햇님의 칭찬에 수줍은 듯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사이트YouTube '입짧은햇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