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가 민소희냐" 눈 밑 점 선명해지더니 '혈액형'까지 바뀌어 '프듀' 재등장한 참가자

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101' 김동빈이 혈액형까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는 한 연습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17년 방영했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서 이름을 알렸던 김동빈이다. 그는 '프로듀스 X 101'에 재등장한다.

당시 열일곱 살이었던 김동빈은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국프'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Mnet '프로듀스 X 101'

그는 에일리의 '보여줄게'의 노랫말을 인용한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라는 짧은 소개말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19살이 된 김동빈의 프로필을 살펴보자. 2년 사이 키가 4cm 더 자라 184cm가 됐으며, 소속사 또한 바뀐 사실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바로 김동빈의 혈액형이다.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그의 혈액형은 A로 표기됐었지만, 이번 '프로듀스 X 101' 프로필 혈액형은 B로 바뀌었다. 

Mnet '프로듀스 X 101'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 덕일까.

김동빈은 혈액형이 달라진 것(?)은 물론 과거 희미했던 눈 밑 점까지 진해진 모습으로 SBS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몰라보게 달라진 김동빈의 프로필을 본 누리꾼은 "그대로 인건 이름뿐이다", "두 번째 출연인데도 19살이라니 진짜 어리구나", "이번 콘셉트도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Mnet '프로듀스 X 101'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