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귀여움에 무의식적으로 지갑 열게 만드는 '라이언 피규어'가 등장했다

Instagram 'sakuraangel84'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카카오프렌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는 단연 '라이언'이다.

갈기 없는 사자인 라이언은 치명적인 이등신 비율과 귀여운 외모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런 그의 모습을 고스란히 빼다 박은 '귀염보스' 피규어가 등장해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라이언 피규어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Instagram 'enheeya'

사진 속 제품은 지난 15일 출시된 손으로 직접 만드는 라이언 피규어다. 

직접 만들어야 된다고 해서 자신의 '똥손'을 탓하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키트로 된 부품을 하나하나 뜯어 간단히 조립하면 되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분홍색 리본을 머리에 묶은 라이언, 하트를 들고 있는 라이언, 하늘색 후드티를 입고 펜 라이트를 들고 있는 라이언 총 3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하지만 3종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덕분에 세트 소장 욕구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haramhanui_1002'

또한 가로 60mm, 세로 95mm의 앙증맞은 사이즈로 책상 위에 살짝 올려두기에도 딱 좋다.

해당 제품은 공식 반다이몰 외 기타 온라인몰에서 개당 7200원에 판매 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연 3종 모두 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라이언은 뭘 해도 귀엽다" 등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봄을 맞아, 칙칙한 책상 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보고 싶다면 귀여운 라이언 피규어를 하나 장만해보는 것은 어떨까.

반다이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