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입에 넣는 순간 달달 과즙 팡팡 터져 '솜사탕' 맛 난다는 '코튼캔디 청포도'

입에 넣는 순간 달달한 솜사탕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코튼캔디 포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인사이트Instagram 'naomikmi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으며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솜사탕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포도가 화제다.


보기에는 일반적인 청포도와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이 포도의 이름은 '코튼캔디 포도'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코튼캔디 포도를 맛 본 이들의 후기가 속속 게재되고 있다.


코튼캔디 포도는 이름 그대로 입에 넣는 순간 극강의 달달함을 자랑하는 솜사탕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인사이트(좌)Instagram 'nevaeh.sprinklesoffun'  / (우) Instagram 'foodlandhi'


인사이트Instagram 'viviana_kw'


솜사탕과 똑 닮은 맛에 "혹시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았을까?" 싶지만, 코튼캔디 포도는 유전자 변형과 감미료 없이 두 종류의 포도를 교배해 만들어낸 신품종이다.


실제로 코튼캔디 포도를 맛본 이들은 포장을 벗기기만 해도 설탕의 달콤한 향이 진하게 풍기며 입에 넣으면 어린 시절 즐겨 먹던 솜사탕의 맛이 한가득 느껴져 '솜사탕 맛 포도'보다는 '포도 맛 솜사탕' 같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씨 없이 껍질 채로 먹을 수 있어 일일이 씨를 뱉어내는 번거로움이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lauralollipop445'


신맛이 느껴지지 않고 솜사탕의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는 이색 포도의 등장에 코튼캔디 포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튼캔디 포도는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


미국, 호주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하니 해당 나라에 방문한다면 어린 시절 추억의 솜사탕 맛을 느낄 수 있는 코튼캔디 포도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