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이곳은 모두 미쳤다" 사이비 종교 다룬 스릴러 드라마 '구해줘 2' 예고편

인사이트OCN '구해줘 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했던 '구해줘'의 시즌 2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9일 OCN '구해줘 2'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스산한 시골 마을에서 퍼진 사이비 종교 단체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 아버지, 오늘 저와 함께한 월추리 사람들 모두가 서로를 믿고 악한 기운을 물러나게 하시고 주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구원하소서"


인사이트OCN '구해줘 2'


마을을 구원하고자 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장의 기도문은 평범해 보이지만 공포스러운 음악과 어우러져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특히 늦은 밤 홀로 길을 가고 있는 초등학생을 조용히 뒤따르고 있는 차가 갑자기 헤드라이트를 키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마을이 궁지에 몰리자 헛된 믿음에 빠지고 만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


인사이트OCN '구해줘 2'


티저 영상만으로도 숨 막히는 공포를 선사하는 '구해줘 2'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마을 사람들과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 분)의 구원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민철을 비롯해 그의 동생 김영선(이솜 분),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의문의 남자 최경석(천호진 분), 마을을 변화시키는 성직자 성철우(김영민 분)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역대급 스릴러 드라마로 꼽히는 OCN '구해줘 2'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OCN '구해줘 2'


Naver TV '구해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