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아들 위해 거실 통째로 방 바꿔준 '좋은 아빠' 유세윤

인사이트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좋은아빠'의 정석이라 불리는 유세윤이 이번에는 아들을 위해 거실을 양보했다. 


지난 30일 개그맨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직 아들을 향한 사랑으로 집 인테리어까지 바꾸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아들 방이랑 거실이랑 바꿈"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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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kachi99'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래 거실로 사용되던 공간이 아이를 위한 쉼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거실 한복판에는 아들이 편히 잘 수 있는 침대가 놓여 있었으며, 아들이 언제든 공부할 수 있도록 책장과 책상이 준비되어 있었다.


유세윤은 여기에 보기만 해도 가슴이 진정되는 그림과 여러 식물, 공기 청정기 등으로 인테리어를 더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kachi99'


다만 유세윤은 거실에 있던 TV 등을 비교적 좁은 아들의 방으로 옮겨야 했다.


유세윤은 이곳에서 아들과 함께 이불을 덮고 TV를 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9년 아들을 얻은 유세윤은 여러 매체를 통해 끈끈한 부자(父子) 관계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일기 작성을 좋아하지 않는 아들을 위해 '오늘의 퀴즈'라는 노트를 만든 일화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