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짝사랑'하는 여자가 좋습니다, 뺏어도 될까요?"
'밝히는 연애 코치'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와 연애를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남자의 사연이 갑론을박을 이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 12화에는 절친이 짝사랑하는 여자를 마음에 품게 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절친이 좋아한다고 언급한 여자와 자신이 사귀어도 될지를 물었다.
이에 패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한바탕 토론을 펼쳤다.
김태현은 "절친이 여자를 좋아하는 거지 여자가 절친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혜연은 "절친을 더 오래 볼 텐데 그런 복잡한 관계는 싫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정혁 또한 "세상에서 잘 맞는 친구 만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다"라며 "여자 때문에 소울메이트를 잃으면 후회할 거다"라고 목소리를 보탰다.
여기에 박나래는 "진짜 절친한 친구라면 나의 사랑을 이해해주지 않겠냐"라고 반문했다.
과연 세기의 난제에 정답은 있을까. 자세한 사연은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