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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찍기 위해 '핵인싸'들이 간다는 절벽에 걸린 '투명 거미줄'

필리핀 여행객들 사이에서 '핵인싸 명소'로 떠오른 투명 거미줄이 방송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vN '서울메이트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인싸'들의 인증샷 명소로 떠오른 절벽 위 거미줄이 화제다.


지난 25일 tvN '서울메이트2' 시즌 마지막회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은 필리핀 쌍둥이 자매 타샤, 프랑스와 함께 마지막 필리핀 여행을 즐겼다.


이들은 최근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마숭이 열대우림 생태공원' 트래킹에 도전했다.


인사이트tvN '서울메이트2'


마숭이 열대우림 생태공원에는 독특한 인증샷 지점이 있다.


이곳에는 세부어로 거미줄을 뜻하는 '사폿(Sapot)'이 설치돼 있다. 안전 빔을 엮어 만든 플랫폼이다.


실제 절벽에 거미줄을 친 것처럼 만들어진 이 명소는 보기만 해도 미끄러질 듯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안전 빔으로 만든 거미줄 아래에는 뾰족한 바위들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인사이트tvN '서울메이트2'


조금만 발을 헛디디면 미끄러져 바위에 처박힐 것만 같은 이곳에서 사람들은 눕거나 서서 인증샷을 남긴다는 후문이다.


산다라박과 타샤, 프랑스 자매는 겁 없이 터벅터벅 걸어가 거미줄 위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반면, 김숙은 벌벌 떨며 김영철에게 의지해 겨우 발을 뻗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Naver TV '서울메이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