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남친과 비밀 연애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유튜브 채널 '쎈마이웨이'에서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비밀 연애 때문에 속앓이 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생활 패턴이 아예 다른 연예인 남자친구와 비밀 연애를 한다면 어떨까.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쎈마이웨이' 52회에는 연예인 남자친구를 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바쁜 스케줄로 툭하면 10시간씩 연락이 안 되는 남자친구에게 지쳐간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외 스케줄이 많아서 한 달에 한 번 본 적도 있다"라며 "스케줄 없는 날에는 피곤하다며 잠만 잔다"라고 토로했다.
자신 없이도 잘 살 것만 같은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면 돌아오는 대답은 "가뜩이나 피곤한데 너까지 왜 그래"였다.
누구에게 자랑할 수도 없고 인스타그램에 같이 먹은 사진 하나 올리기 눈치 보이는 남자친구.
사연자는 "이 정도면 그냥 연락하는 팬 아닌가 싶다"라며 "홈 마스터가 나보다 자주 만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수 제아는 "직업군에 따라서 이해해야 할 부분은 있다"라며 "그래도 연인 사이인데 연락이 안 된다는 건 핑계다"라고 조언했다.
치타는 "여자친구를 비련의 여주인공을 만들고 있다. 이건 남자친구의 욕심이다"라고 지적해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