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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손담비와 '미쳤어' 듀엣 무대 한다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미쳤어'로 인기상을 받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원곡자 손담비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전국노래자랑'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던 지병수 할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지난 28일 KBS2 '연예가중계' 측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29일 방송분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를 선곡해 인기상을 받았다.


그의 파격적인 춤사위와 나이를 잊게 하는 무대 매너는 시청자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원곡자 손담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맞춰 직접 '미쳤어'를 부르고 춤까지 추는 영상을 게재하며 호응했다.


'연예가중계' 측에 따르면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와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미쳤어 할아버지'가 화제를 모아서 인터뷰와 섭외를 시도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손담비와도 연락이 닿아 두 분의 듀엣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병수 할아버지는 올해 77세로 현재 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다.


인사이트2008 KBS 가요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