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쇼미' 나간다 하자 금목걸이 주며 스카우트한 'AOMG 수장' 박재범

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AOMG 수장 박재범이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8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쇼미 나가지 말고 '싸인히얼' 나오라고 목걸이로 설득시키는 중"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다수의 영상 및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한 가게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박재범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모습이 담겼다.


박재범은 AOMG 로고가 새겨진 커다란 금목걸이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목에 직접 걸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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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


박재범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고 한껏 신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목걸이를 카메라 렌즈에 가져다 대며 함박미소를 지어 보였다.


선물 수여식 후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사실 박재범이 이 같은 행동을 한 데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었다. 바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를 AOMG 표 오디션 예능인 '싸인히얼'에 섭외하기 위함이었다.


앞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 8에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


박재범은 평소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탐이 났던 만큼 그를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뺏기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과연 어느 프로그램을 선택할까", "거만한 표정 너무 웃긴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인기쟁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AOMG 힙합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싸인히얼'은 랩, 보컬, 프로듀싱 등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신을 이끌어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