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의 위엄"…역대급 흥파티로 '레전드' 경신한 육군훈련소 실로암 떼창

YouTube 'TV번개탄'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많은 군필자들의 추억이 담긴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

이곳에서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훈련병들의 '실로암' 떼창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TV번개탄'에는 '실로암(논산 육군훈련소)'라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YouTube 'TV번개탄'

영상에서는 주말마다 열리는 육군훈련소 기독교 종교행사에 참석한 장병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교회를 찾은 훈련병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CCM '실로암'을 열창하고 있다. 웬만한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칼 군무도 선보였다.

머리를 손으로 두드리다 하늘로 뻗는 육군훈련소 기독교 종교행사 특유의 율동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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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주 중에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자리를 이탈해 몸을 덩실거리며 "왼발"과 "각개전투"를 연호하기도 했다.

한편 '실로암'은 육군훈련소 기독교 종교행사의 '트레이드 마크'다. 압도적인 참여율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군필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다시 레전드를 경신한 훈련병들의 실로암 무대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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