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 확정된 웹툰 '여신강림' 여주인공 '임주경' 가상 캐스팅 3
화요일마다 연재되는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드라마 제작 소식을 접한 독자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이뤄지고 있다.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의 가상 캐스팅 열기가 뜨겁다.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자 주인공 임주경이 메이크업을 통해 미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이는 야옹이 작가의 데뷔작으로 연재된 지 3주 만에 조회 수 1위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신강림'의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독자들 사이에서는 주인공 임주경의 가상 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자들은 임주경을 두고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아이즈원 김민주를 가장 많이 거론했다.
한없이 다정한 성격을 가진 임주경은 평소에는 여드름이 난 평범한 학생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화장을 하고 나면 길거리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여신'으로 거듭난다.
이런 임주경은 살짝 처진 눈매와 긴 생머리를 자랑해 청순한 매력과 뛰어난 몸매를 자랑한다.
긴 생머리와 눈부신 미모를 재연하기 위해선 순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아이린이 적합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져 선한 인상을 자아내는 김민주 역시, 볼 때마다 '여신강림' 임주경이 떠오른다는 팬들의 반응이 뒤를 이었다.
그다음으로 떠오른 인물은 그룹 AOA 설현이다. 설현의 허리부터 골반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S라인은 웹툰에서 그려지는 임주경의 몸매와 똑 닮았다는 평이다.
임주경의 매력 포인트를 살린 가상 캐스팅을 본 누리꾼들은 "다들 다른 관점으로 잘 어울리네", "주경이 완벽 재연해줬으면 좋겠다", "누가 됐든 빨리 드라마 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