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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빠 눈감아"…은퇴 선물로 아빠가 원하는 대로 '집' 지어주는 유튜버 하늘

유튜버 겸 쇼핑몰 CEO 하늘이 은퇴한 아버지 선물로 집을 지어드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eulina'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다른 의미에서 진정한 '엄빠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쇼핑몰 CEO 겸 유튜버 하늘(26)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짓기 스타트'라는 말로 시작하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하늘은 "아빠 평생소원. 평생 건축 일하신 아빠 은퇴 선물"이라며 "아빠가 설계 감독해서 스튜디오 겸 집 짓기"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집을 사드리는 것도 아닌,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집을 지어드리겠다고 밝힌 것.


인사이트Instagram 'haneulina'


설명과 함께 게재된 사진들에는 실제 드넓은 공터 부지 위로 포크레인과 각종 건축 자재가 동원돼 공사가 시작되는 순간이 담겨 있었다.


하늘은 여기에 공사 현장을 배경으로 아버지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과 함께 다정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속옷 쇼핑몰 CEO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늘은 과거 쇼핑몰만 연 매출 40억원대라고 밝힌 바 있다.


어린 나이에 자수성가해 부모님께 최고의 은퇴 선물을 안겨드린 하늘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eul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