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박진영 노래 '허니'도 완벽하게 소화한 77세 '미쳤어' 할아버지

인사이트YouTube 'KBS my K'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KBS가 77세 지병수 할아버지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지병수 할아버지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손담비의 '미쳤어'를 맛깔나게 소화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KBS 측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미방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쳤어'를 부르고 난 후 송해 씨와 대화를 나누는 지병수 씨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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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my K'


지병수 씨는 노래를 하나 더 해달라는 요청에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겠다고 나섰다.


메모지에 적어둔 가사를 보며 노래를 시작한 그는 구수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병수 씨는 뛰어난 리듬감으로 '허니'의 안무까지 선보였다.


YouTube 'KBS my K'


무아지경의 무대 속에서도 그는 가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전국노래자랑'을 뒤집어놓은 지병수 할아버지의 '허니' 무대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인 77세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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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my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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