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승리, 베트남 재벌에게 10억원대 아파트 선물 받은 정황 포착"

인사이트베트남 모 건설사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 출신 승리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과정에서 재력가에게 고가의 아파트를 선물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버닝썬 게이트' 중심에 선 승리가 받은 아파트를 시공한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 모 건설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승리가 아파트 소유자가 됐다'는 내용의 홍보 자료를 게재했다.


지난 25일 뉴스엔은 이같이 보도하며 건설사 홈페이지에 걸린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하노이에 방문한 승리는 국내 일행들과 함께 베트남의 재력가 A씨, 그의 아들과 회동했다.


인사이트베트남 모 건설사 홈페이지


홈페이지에는 "재력가 A씨가 승리에게 아파트를 주기로 했다. 승리는 자신이 좋아한 아파트를 갖게 돼 놀랐다"고 기재돼 있다.


베트남 하노이 소재의 아파트는 뉴스엔 취재 결과 약 10억원 선에(60평 기준) 팔렸다.


이 같은 내용은 승리가 투자회사 유리홀딩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해외 재력가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내용과 맞물려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승리가 1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선물받았다면 분명히 댓가가 있었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런 가운데 승리 측은 이와 관련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인사이트베트남 모 건설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