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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바꾼 채 워너원 멤버들과도 연락 두절된 강다니엘

계약 관련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강다니엘이 워너원 멤버들과도 연락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MAMA - 엠넷 마마 프리미어 인 코리아 (2018 Mnet Asian Music Awards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강다니엘이 워너원 멤버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일간스포츠는 한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다니엘이 최근 휴대폰 번호를 바꾼 뒤 워너원 멤버들과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현재 워너원 단체 대화방에서도 대화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워너원 멤버뿐만 아니라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은 연예인들과도 연락을 거의 안 한다고 들었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으면서 전화번호를 바꾼 뒤 새로운 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진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렇듯 강다니엘이 돌연 주변 지인들과 연락을 끊게 된 것은 최근 불거진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으로 추측된다.


최근 강다니엘은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련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 측은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강다니엘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상황이 법적 논쟁으로까지 가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아껴주는 팬들에게 무척 죄송하다"라며 "이번 사태가 하루속히 잘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표준전속 계약서를 그대로 사용한 정상적인 계약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결국 원만한 합의가 결렬된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는 법정에서 만나게 됐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강다니엘의 전속계약을 둘러싼 양측의 분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Twitter 'WannaOne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