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 명가' OCN이 올해 공개하는 '역대급' 드라마 4편
완성도 높은 장르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OCN이 올해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드라마 4편을 모아봤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OCN 채널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한 번쯤 봤을 것이다.
OCN은 독특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수사물은 기본이고, 사이비 종교나 메디컬, 타임 슬립 등 다양한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낸 연출은 으뜸으로 손꼽힌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완성도 높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에 '웰메이드'라는 평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높은 퀄리티로 '장르물의 명가'라 불리는 OCN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기대작들을 모아봤다.
1. 구해줘2
사이비 종교로부터 탈출하는 생소한 소재를 박진감 넘치게 풀어내 큰 인기를 끌었던 '구해줘'가 시즌2로 돌아온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려낸다.
시즌2에는 배우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줄 역대급 드라마 '구해줘'의 새 시즌은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 보이스 시즌3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역대급'이라는 평이 자자한 '보이스'가 오는 5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전 시즌에 이어 시즌3에서는 '믿고 보는 조합' 이하나와 이진욱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 중 이하나는 풍산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았고, 이진욱은 풍산지방경찰청 골든타임팀 출동 팀장 도강우로 분한다.
3. 타인은 지옥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편성 예정이다. '타인은 지옥이다'가 OCN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낯선 고시원에서 살아가는 수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취업을 위해 서울에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 윤종우 역에는 임시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임시완의 제대 후 복귀작으로도 입소문 나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2019년 중 방송된다.
4. 모두의 거짓말
'장르물의 명가' OCN답게 새로운 수사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OCN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가제)'이 바로 그것.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사라진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배우 이민기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조태식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