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핫도그 나눠먹기로 해놓고 혀로 다 핥아버린 아빠에 '등짝 스매싱' 날린 시안이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시안이가 아빠 이동국의 장난에 또 당하고 말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남매의 리더가 된 막내 시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리더의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오남매의 주장을 맡겼다.


이날 간식 메뉴는 핫도그였다. 리더 시안이는 단 하나의 핫도그를 여럿이서 사이좋게 나눠 먹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시안이는 고심 끝에 핫도그 먹는 순번을 정했다.


설아, 수아 그리고 시안이까지 사이좋게 핫도그를 한 입씩 돌아가면서 나눠먹었고, 곧이어 아빠 이동국의 차례가 됐다.


불안해진 설수대 남매는 이동국을 바라보며 "아빠, 다 먹지 마!"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이동국은 "너희는 참 몰라~"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이내 혀로 핫도그 전체를 날름 핥았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눈앞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전개에 설수대 남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세 사람은 아빠 이동국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어 시안이는 이동국에게 달려가 등을 세게 때리며 보복했다.


아이들의 격한 반응에 이동국은 "내가 침 바른 데만 먹으면 되잖아"라고 타일렀다.


계속해서 네 사람은 한입씩 돌아가면서 핫도그를 먹었고, 시안이는 마지막 소시지 부분을 이동국을 위해 남겨두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