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나이 많아서 주장된거 아냐?" '팩폭'(?)으로 아빠 이동국 '헛웃음' 짓게 한 수아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동국 딸 수아가 거침없는 '팩트 폭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딸 설아, 수아 그리고 아들 시안이 중 리더인 '주장'을 뽑겠다고 선언했다.


이동국은 자신의 완장을 보여주며 주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주장이 됐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은 "주장은 팀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며 "솔선수범하는 사람이고 힘들지만 좋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왕 같은 사람만 할 수 있는 거냐"는 시안이의 질문에 이동국은 "그렇지! 주장은 하고 싶다고 쉽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동국의 남다른 자부심에 설아는 "아빠는 어떻게 주장이 됐어요?"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동국이 "아빠 입으로 말하기가 좀 그런데"라며 입을 여는 순간 수아가 나섰다.


수아는 "나이 많아서 된 거 아니에요?"라며 돌직구를 날린 뒤 곧바로 관심을 거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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