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연인과 '찰싹' 붙어 다니는 당신이 한 번쯤 혼자 여행 떠나봐야 하는 이유 7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어지면서 '혼밥', '혼영' 등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여행만큼은 쉽사리 도전하기 어렵다는 이들이 많다. 아마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먼 타지에 홀로 남겨지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이 있을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언제 어디서나 연인과 붙어있고 싶고, 그가 없는 하루는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하지만 남친·여친 '껌딱지'인 당신도 한 번쯤은 연인을 두고 혼자서 멀리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좋다.

매일 곁을 지켜주는 연인 없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7가지를 소개하니,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1.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트래블러'

새로워진 주변 환경으로 인해 몰랐던 나를 알아갈 수 있게 된다.

처음 접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나에게 이런 면이 있었단 말이야?"하며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2.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누군가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오로지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내가 원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

3. 스스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트래블러'

여행 중 당황스러운 순간이 다가와도 앞장서 도와줄 사람이 없다.

혼자서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 하지만,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을 배워두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

4.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트래블러'

혼자 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행지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낯을 가리는 사람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게 되고, 이곳에서 만나는 인연들을 소중히 하면 평생 남는 친구도 만들 수 있다.

5. 완전한 자유를 즐길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트래블러'

항상 비슷한 패턴의 일상, 매일 만나던 연인에게서 벗어나면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물론 혼자만의 여행에서 계속 휴대전화를 붙잡고 있는다면 소용없으니, 잠시 폰을 내려두도록 하자.

6. 자신감이 생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트래블러'

홀로 멀리 타지에 떠나본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 자신감은 결과적으로 당신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7. 또렷한 추억으로 남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트래블러'

누군가와 여행을 같이 가면 편한 관계라고 해도 많은 것들이 신경 쓰인다. 자꾸만 자기 사진을 찍어달라 하거나 다리가 아프다고 칭얼대는 등 말이다.

하지만 혼자 여행을 가면, 오로지 나와 여행지에만 집중할 수 있어 생생한 기억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