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인교진과 결혼 왜 해?" 말 듣고 '남편' 얼마나 멋진지 보여주려 '동상이몽' 출연한 소이현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아는 형님' 소이현, 인교진이 '가족 예능'을 하게 된 감동적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 총망라한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이현은 두 딸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언급하며 가족 예능에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소이현은 "나는 (가족 예능을) 안 하고 싶었다. 집에 카메라를 달고 아이들을 공개하는 게 쉽지 않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비쳤다.


배우로서 대중에게 집과 아이들을 공개하는 것은 그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가 가족 예능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남편 인교진 때문이었다.


인사이트키이스트


소이현은 "제일 속상했던 게 '인교진이랑 결혼한다' 했을 때 '왜?'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왜?'라는 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너무 매력이 넘치고 내가 사랑해서 먼저 결혼하자고 했는데, 어렵게 얻은 내 사람인데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 남편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들이 1년 정도 지나니까 결혼 너무 잘했다고 하더라"라며 인교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소이현의 말처럼 인교진은 아내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딸 이름만 듣고도 울컥하는 등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의 면모를 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