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대학일기' 작가가 직접 공개한 재간둥이 '바보개' 실사 사진
본인의 대학생활을 간결한 그림체와 재치있는 대사로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냈던 웹툰 '대학일기' 작가가 바보개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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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qkqhro'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현실적인 대학생활을 간결한 그림체와 재치있는 대사로 표현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던 웹툰 '대학 일기'가 완결됐다.
많은 이들이 '대학 일기' 완결 소식에 섭섭함과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작가 자까가 최근 '바보개' 실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자까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마가 독자님들한테 개 사진을 왜 안 보여주느냐 하셔서…이 핑계로 인스타 계정 하나 파봤습니다. 들어가시면 바보개가 맞아줄 거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웹툰 '대학일기'
이날 자까는 새롭게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바보개'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바보개'는 자까가 실제 키우는 강아지로 웹툰 속 그림과 비슷한 모습의 시츄였다.
자까는 시츄의 귀여운 일상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여럿 게재하며 "가끔 소식 전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Instagram 'qkqhro'
'바보개'의 실제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그림이랑 똑같다", "너무 귀엽다", "쓰담 쓰담 해주고 싶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까가 공개한 바보개의 인스타그램은 개설된 지 하루 만에 팔로워 수 2만6천 명을 돌파했다.
한편 웹툰 '대학일기'는 2016년 3월 정식 연재를 시작해 지난 17일 290화를 마지막으로 연재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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