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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패하고 일본 시장까지 평정한 일동제약 '비타민'의 정체

일동제약이 일본 비타민 원료 시장에서 점유율 25%를 기록해 제약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일동제약 


일동제약, 6년 국내 종합영양제 부문서 연속 1위 오른 '아로나민'


[인사이트] 황성아 = 국내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오른 제약사 비타민이 있다.


바로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 그 주인공이다.


22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이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로나민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 충성도 등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 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일동제약


日 비타민 시장서도 인정받은 일동제약


국민 비타민 '아로나민'을 만든 일동제약은 최근 일본 비타민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속 들어있는 원료인 '푸르설티아민염산염'은 일본 비타민 원료 시장에서 약 25%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해외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푸르설티아민염산염'은 비타민B1의 활성형으로 아로나민 등 일동제약의 비타민 제품에 들어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일동제약 


일본 PMDA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GMP)' 인증 받아


해당 원료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GMP) 인증을 받기도 했다.


국민약 아로나민을 만드는 일동제약이 전 세계인들의 비타민을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제약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과연 일동제약이 해외 비타민 시장을 섭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