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통 복부' 보여주는 '애교 포즈'로 패션위크 뒤집어 놓은 기안84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패션 위크를 뒤집어 놓았다.

20일 오후 기안84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9 F/W 서울패션위크' 카루소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기안84가 포토월에 등장하자 좌중은 술렁였다.

시원하게 머리를 넘긴 그가 샛노란 재킷에 깜찍한 베짱이 브로치를 하고 위풍당당하게 걸어왔기 때문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기안84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익숙한 듯 당황하지 않고 다양한 포즈를 보여줬다.

두 손을 번쩍 드는 동작을 취할 때에는 예기치 않게 새하얀 애교 뱃살(?)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보다 더 능수능란하게 포토월을 장식한 기안84 덕에 현장은 밝은 분위기로 물들었다.

한편 '패션왕', '복학왕' 등 인기 웹툰을 그린 기안84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로 활약 중이다.

보기만 해도 해피 바이러스가 퍼지는 듯한 기안84의 패션 위크 사진을 함께 만나보자.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