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열애 중인 절친 이상화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군 이상화, 강남의 열애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상화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상화에게) 기사가 나가길 원하냐고 묻자 '만나는 건 사실이기에 나가도 된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강남 측 관계자인 태진아 역시 "이상화 선수가 하늘의 별처럼 멀게 느껴졌는데,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겸손해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 대신 밝혔다.

SBS '본격연예 한밤'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준 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우게 됐다.

정글로 떠나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달달한 기류가 흘렀지만, '정글의 법칙' 담당 PD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서 "몰랐다. 그런 기류는 방송 이후에 생긴 것 같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의 절친인 곽윤기 또한 "(사귀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둘이 좋아 죽는 게 확실하다. 통화를 해보면 이상화 누나 목소리 톤이 달라졌다"며 "강남 형이 재밌지만 속이 엄청 깊다. 기댈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증언했다.

한편 지난 16일 이상화와 강남은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