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쫄병스낵 '짜파게티맛·커피우유맛'이 새로 나왔다

사진 = 인사이트 

농심, 쫄병스낵 신제품 2종 출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지금까지 이런 맛의 라면은 없었다. 라면을 떠나 스낵에서도 이런 맛을 가진 제품은 없었다.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농심이 이색적인 맛의 쫄병스낵을 내놨다. 바로 '커피우유맛'이 그 주인공이다.

19일 농심은 쫄병스낵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쫄병블랙 커피우유맛'과 '쫄병스낵 짜파게티맛'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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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커피우유맛은 이름처럼 커피우유를 쫄병스낵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그간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듯한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세기의 만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한 라면과 커피우유의 역대급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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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라면 상상조차 쉬이 되지 않는 이 두 가지 조합. 그러나 이 둘의 만남은 생각보다 몹시 달콤했다.

봉지를 뜯자마자 커피 특유의 기분 좋은 향이 코 끝을 맴돌았다. 코로 먼저 맛본 쫄병블랙 커피우유맛의 첫인상은 제법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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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괜찮았다. 커피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뒷맛이 인상적이다. 쫄병스낵을 비롯해 그간의 라면에서 쉽게 맛보지 못했던 부드러운 맛이었다.

짜파게티맛은 농심의 베스트셀러 라면 '짜파게티'와 맛이 동일했다. 봉지를 뜯는 순간 짜장 향이 가득 났다.

작고 동그란 쫄병스낵 한 알에서 고소하면서도 짜장 특유의 풍미를 품고 있는 짜파게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색적인 맛과 이미 익숙한 맛 총 두 가지로 나온 농심 쫄병스낵. 도전을 즐기는 진정한 '먹짱'이라면 쫄병스낵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