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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누리꾼들 입 떡 벌어지게 만든 '청해 부대' 특공무술 훈련 영상

해외 커뮤니티에 '한국판 네이비실(Navy Seal)'이라는 제목으로 청해부대의 UDT SEAL 훈련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국방부 - ROK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라를 지키는 이들. 대한민국 국군이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국군장병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군장병의 피나는 노력이 해외 누리꾼들의 마음까지 감동시켰다.


지난 18일 해외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Reddit'에는 한국 해군의 훈련 장면을 캡처한 영상이 게재됐다.


Reddit


처음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영상을 보고 '한국판 네이비실(Navy Seal)'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해군의 엘리트 특수부대와 비교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 역시 "칼 컨트롤에서 균형과 스피드가 최고의 밸런스다", "내가 지금 무엇을 본 건가",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오 기준 이 영상은 레딧에서만 좋아요 5만3천, 댓글 1만 9천개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의 정체는 지난 2015년 11월에 국방부가 공개한 아덴만에서 활약 중인 청해부대의 UDT SEAL 훈련 영상이다.


인사이트Reddit


영상에서는 UDT SEAL 특공무술 무사트(MUSAT)의 일부를 담아냈다. 무사트란 비정규전, 대테러, 인질 구출 등 특수 작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성공적 임무 완수를 위해 개발한 것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단검 전투 외에도 맨손 전투, 주병기 전투, 보조병기 전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외국인들 눈에도 멋있어 보이는 청해 부대의 훈련 장면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해 부대는 대한민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한국 선박들을 해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에 파견된 부대로 지난 2009년부터 나라를 지키고 있다.


YouTube '국방부 - ROK Ministry of National 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