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타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조병규가 지금껏 보여준 매력과는 색다른 '나른미' 발산하며 여심 저격에 나섰다.

19일 패션 매거진 더 스타는 배우 조병규와 함께한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조병규는 지금껏 보여왔던 반항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머리를 살짝 넘친 채 카메라 앞에선 그는 시크한 눈빛과 나른한 포즈만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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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는 루즈한 가디건을 걸친 채 의자 위에 몸을 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여 의외의 '화보 장인'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 와인 컬러의 품이 넉넉한 슈트를 입은 그는 장난감 스프링을 활용해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를 뿜어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병규는 스스로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한참을 생각하더니 세 가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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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는 평범하다는 것, 두 번째는 생각이 많다는 것, 세 번째로는 사람한테 기대서 실망하는 일을 하진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중한 면모를 드러냈다.

조병규는 지난겨울 인기리에 종영한 JTBC 'SKY 캐슬'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반항기 넘치는 쌍둥이 동생 차기준 역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종영후 해당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보라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조병규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더 많은 화보와 속 깊은 인터뷰는 3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