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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스티브유님. 국민 더이상 우롱 말라” 일침

이재명 성남시장이 ‘병역기피’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한 유승준에게 또 한번 일침을 가했다.

via 연합뉴스, afrreca TV

이재명 성남시장이 '병역기피'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한 유승준에게 또 한번 일침을 가했다.

 

20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 안하려고 했는데 외국인 한명을 위해 오천만 대한민국이 법을 고치거나 위반하라?"라는 제목의 장문을 글을 남겼다.

 

이 시장은 "스티브유님. 지금이라도 군입대를 하겠다구요?"라며 "그게 진심이라면 그대는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말했다면 그대는 눈물에 약한 한국민의 착한 심성을 악용해 또다시 능멸한 것입니다"라며 "당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우리 대한국민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기 바랍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시장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고 노력한만큼 거두는 공정한 나라. 그런 대한민국을 소망합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9일 오후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이제라도 군대를 가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via 이재명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