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 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피오가 송민호 몰래 단독 광고를 찍게 된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tvN '대탈출 2'에서는 녹화 전 사전 모임을 갖는 고정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식당에서 만난 멤버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피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은 "지금은 피오가 너무 떠가지고"라며 그의 인기를 언급했다.
tvN '대탈출 2'
피오와 tvN '신서유기' 시즌 5와 시즌 6에 함께 출연했던 강호동은 새침한 표정으로 "(인기가) 그러다 말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삐친 점이 있냐고 묻자 강호동은 "(피오가) 단독으로 광고 찍더라고"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절친 송민호도 없이 혼자서 단독 광고를 찍었던 피오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강호동은 "(광고 찍는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하고 민호한테 모자 좀 빌려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tvN '대탈출 2'
사실 피오는 '신서유기 6'에서 송민호와 함께 큰 웃음을 줬던 '고요 속의 외침' 콘셉트로 광고를 찍게 됐다.
피오는 광고에서 송민호의 역까지 맡으며 1인 2역으로 찍게 되자 친구에게 철통보안으로 비밀을 유지했던 것이다.
단독 광고에 신이 난 피오의 깜찍한 행동을 공개한 강호동은 "사랑스럽잖아"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tvN '대탈출 2'
tvN '신서유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