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표정 연기' 하랬더니 또 한 번 '희대의 발연기' 보여준 광희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요즘애들' 황광희가 역대급 발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창작과 학생들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표현력 대결을 펼쳤다.


먼저 '동물 및 곤충' 주제를 맡은 유재석은 제시어의 특징을 쏙쏙 뽑아 몸으로 표현해 극찬을 받았다.


다음 주자로 나선 황광희는 '감정'이라는 주제를 맡고 진지한 표정으로 사람들 앞에 섰다.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황광희는 온 얼굴의 근육을 다 움직여서 있는 힘껏 첫 제시어 '분노'를 표현했다.


이어 '창피함'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는 그의 표정은 앞서 연기했던 '분노'와 다를 게 하나도 없었다.


이에 김신영은 "아까 본 거랑 뭐가 다른 거야?"라며 광희를 나무랐다.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황광희는 멤버들의 원성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의 표정 연기는 여전히 한결같았다. 계속해서 그는 '초조함', '지루함', '흥분' 등의 감정을 표현했지만, 차이점이라고는 콧평수와 앞니밖에 보이지 않았다.


제한 시간이 다 되자 황광희는 "감정이 어렵죠. 이거 하나 틀렸다고 사람 X지는 거예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Naver TV '요즘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