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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데 '형·누나'라는 이유로 동생들 '배려'해 왔던 아가 스타 4

형, 누나로서 자신 보다 어린 동생을 위해 늘 양보하고 있는 아가 스타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집안의 장녀, 장남들은 자라면서 유독 "양보해라"라는 말을 많이 듣기 마련이다.


이에 어린 동생보다 뒷전이라는 생각에 서러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어린 스타들 중에서도 '첫째'라는 이유로 남모를 속상함을 겪은 이들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실제로 착한 아이라는 반응을 듣기 위해 내면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진단을 받기도 했다.


순한 성격 탓에 속상한 감정을 숨겨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한 아가 스타 4인을 함께 만나보자.


1. 윌리엄 해밍턴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샘 해밍턴은 슬하에 윌리엄, 벤틀리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윌리엄은 아빠의 시선이 자신 보다 동생에게 먼저 향하자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동생 우유만 챙겨주는 샘 해밍턴에게 "아빠 나도 우유 줘요"라고 요구했던 윌리엄. 하지만 샘 해밍턴은 "벤틀리 먼저"라고 외쳤다.


이에 실망한 윌리엄은 소파 뒤 구석진 곳에서 "아빠는 거의 날 안 보고 벤틀리만 보고"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2. 이설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는 축구선수 이동국은 설아, 수아, 시안이를 데리고 육아 전문가 오은영을 찾아간 적이 있다.


당시 오은영이 "티격태격할 때가 있을 텐데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설아는 "화나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해요. 참고 있어요. 마음이 정말 힘들어요. 나쁘게 말하면 싫으니까"라고 말해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그냥 참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오은영의 물음에 설아는 "아니 그냥 저는 착한 애니까"라고 답했다.


설아의 대답을 분석한 오은영은 "설아는 착하고, 양보하고, 친절하고, 누나답고 등의 말을 많이 쓴다"라며 '굿 걸 콤플렉스'가 있다고 전해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3. 송대한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은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었다.


당시 첫째 대한이는 막내 만세가 갖고 놀던 빨간색 장난감을 뺏어 그를 울린 적이 있다.


이 상황을 본 송일국은 두 사람이 갖고 놀고 싶어 하던 빨간색 장난감을 만세에게 주며 "만세가 먼저 갖고 놀고 대한이가 나중에 갖고 놀자"라고 했다.


만세가 장난감을 가지고 재밌게 노는 장면을 지켜보던 대한이는 조용히 혼자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덮어쓰고 잠을 청했다.


대한이가 혼자 화를 삭인 이유가 있었다. 알고 보니 대한이가 만세의 장난감을 뺏은 것이 아니라 해당 장난감은 원래 대한이의 장난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한이는 아빠에게 자초지종 설명하지 않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동생에게 장난감을 양보하고 혼자 방에서 속상함을 드러냈다.


4. 인하은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은 첫째 딸 하은이의 심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육아 상담소를 찾았다.


엄마, 아빠와 함께 놀던 하은이를 지켜본 전문가는 "하은이가 '착한 언니 콤플렉스'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된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당시 두 개의 인형을 가지고 놀던 하은이는 동생 역할 인형보다는 언니 역할 인형을 본인의 옆에 계속 두는 등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럴 때마다 소이현은 "아기는 어떡하지?"라고 물었는데, 하은이는 쉽사리 답하지 못했다.


전문가는 이에 대해 "이는 언니 역할에 대한 한계가 온 것이고, 엄마의 행동에 하은이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신호다. 언니 역할이 자발적인 게 아니라면 먼저 제안하지 마라"라며 속상함을 숨겨온 하은이를 대변했다.